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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재학생 재수생 성적차 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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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2년 05월 01일

대구 고3 재학생의 성적이
재수생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신학원이 지난 달 치러진
모의수능시험 성적을
분석한 결과 재학생과 재수생의
성적 차가 최근 5년사이
최대로 드러났습니다

이지원기자의 보돕니다


대구 일신학원이
지난 달 18일 모의수능시험을 친 대구 응시생 2만4천여명의 성적을 분석했습니다.

재학생과 재수생의 비율은
인문계가 3대1, 자연계가 4대1로
재학생이 많지만 상위권 점유율은 정반댑니다

CG /인문계에서 최상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340점이상은
재학생 221명, 재수생 302명으로
재수생수가 훨씬 많습니다

자연계도 의대와 한의대에
지원가능한 350점이상이
재학생 190명, 재수생 537명으로
재수생이 상위권을 휩쓸었습니다

/윤일현-일신학원 진학실장
;재학생 재수생격차 5년중최대/

재학생과 재수생의 성적차가
커진 것은 98년 교육부가
대입 무시험전형 방침을 발표한 뒤 재학생들에 대한 기초학습 지도가 소홀했기 때문입니다

전화인터뷰-일선교사
이해찬 1세대 공부제대로 안하고 모의수능 연습 부족

이에따라 올해 입시에서도
큰 변화가 없는한 재수생들이 강세를 보이겠고 대학에 합격하고도 재수를 택하는 악순환이 되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CG 한편 모의수능점수로 본 지원가능대학은 인문계,
서울지역 상위권 334점이상,
대구경북 4년제 대학 205점이상,

자연계는 서울지역 상위권
357점이상 대구경북 4년제 174점이상으로 나타났습니다/

TBC뉴스 이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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