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검찰청은
거액의 회사 돈을 횡령한 혐의로 13일 구속된 옛 세림이동통신 사장 38살 김모씨가 19억원을 추가로 횡령한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김씨는 2천년 1월부터 9월까지
회사 돈 20억원을 출연해 조성한
사내복지기금에서 19억원을 빼내 세림이동통신 주식을 사는데 사용한 혐의가 새롭게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이에따라
옛 세림이동통신 사장과 회장으로 있으면서 회사돈
84억원을 빼돌린 혐의로
김씨 부자를 구속기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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