잎담배 생산을 포기한
농민들이 고추농사로 대거
몰려 과잉 생산이 우려됩니다.
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고추 재배면적은 지난해 보다 7%늘어난 7만6천여 헥타로 생산량도 7.9% 증가한 19만 4천여톤에 이를 전망입니다
경북북부의 고추 재배면적도 늘어나 영양군은 예년보다 9.8% 청송은 15.5%나 급증했습니다
고추 재배면적이 급증한 것은 질위주의 잎담배 수매로 잎담배 생산을 포기한 농민들이 고추 농사로 대거 몰렸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올해는 고추 재배가
늘어난데다 중국산 고추와
중국 현지에서 양념 등으로 가공해 들어오는 물량도 많아
가격하락이 크게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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