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대구경북지역에서 수출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구본부세관에 따르면 지난달 대구경북 기업체의 전체 수출액은 13억5천1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4억5천만달러보다 6.8% 감소했습니다.
그러나 수입은 11억4천300만달러로 지난해의 11억100만달러보다 3.7% 증가해 무역수지는 2억800만달러의 흑자를 내는데 그쳤습니다.
대구세관 관계자는 수출이 감소한 것은 섬유와 전자제품 등의 수출이 단가하락 등으로 부진했기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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