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구 도심은
차 대신 인라인스케이트와
자전거가 거리를
메웠습니다.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운
지구의 날 행사를
김용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재활용 상생 놀이단 공연>
하루 종일 자동차로 몸살을
앓던 대구 중앙로가 매연없는
거리로 변했습니다.
트라이크에 몸을 싣고 탁 트인 도로 위를 달리는 모습이
보기만 해도 시원스럽습니다.
지속가능한 지구, 녹색지구를
주제로 목걸이를 만들기도
하고 그림을 그리며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새겨봅니다.
김지은-대구시 중리동
"자연과 환경을 더욱 아끼고 사랑해야 되겠다고 생각합니다."
스탠딩> 오늘 하루 차량이
통제된 이곳 중앙로에서
시민들은 다양한 지구의 날
기념 행사에 참가하며 환경의
소중함을 일깨웠습니다.
태양열을 이용한 풍력발전기와
솔라카 등이 마련된 에너지
체험교실은 과학 꿈나무들의
인기를 독차지했습니다.
이무진/영남대 에코스트리트
각종 야생식물과 동물이
자라는 금호강 안심습지의
생명력을 체험하면서 지역
사랑의 교훈을 얻게 됩니다.
박영주/대구시 칠성동
차없는 도심에서
시민들은 환경과 생명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한 하루였습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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