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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어패럴밸리 섬유 탈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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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5년 04월 21일

최근 감사원이 사업 재검토를
지시한 봉무동 패션어패럴
밸리 조성은 섬유산업 위주의
사업 계획을 대폭 수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지역의 핵심 싱크탱크인
대구경북연구원의
보고서에 담긴 내용입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대구경북연구원은 대구시에
제출한 21세기 대구 비전
프로젝트 보고서에서 패션
어패럴 밸리로 대표되는
봉무산업단지 계획을 대폭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고속도로와 팔공산을 끼고 있어
입지나 환경측면에서 발전
잠재력이 무한한데 섬유산업에 편중된 기능을 하면 지역
산업 전반의 상승 효과가
미미하다는 것이 주된 이윱니다

대경연은 이에따라
봉무산업단지를 각종 기업을
지원하는 기관과 업체가
들어서는 비즈니스 타운으로
조성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 김준한 위원

(CG)비즈니스 타운에는
IT관련 서비스와 연구개발 지원 업종,대기업의 컨택센터등을
집적시킨다는 구상입니다

(CG)대경연은 이를 위해
공장과 상업용지,공원 부지등에 대한 용도 변경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각종 규제완화를 통한
효과적인 개발을 위해 지역특화발전 특구로 지정하는 방안도
검토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감사원이 패션어패럴밸리 사업 재검토를 지시한 가운데 이같은 보고서가 나와 대구시의 수용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이에대해 비즈니스
타운은 원칙으로 동대구역세권 주변에 위치하는게 바람직하며 지금은 봉무단지개발을 위한
민자유치에 집중할 때라고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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