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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학교들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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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송태섭

2005년 04월 21일

3년내내 입시전쟁을 치러야
하는 고1학생들의 부담도 크지만
학교와 교사들도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시험문제의 난이도 조정과
철저한 관리 감독을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정병훈기자가 보도합니다.


고 1학년생들의 첫 중간고사를 앞두고 일선 고등학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당장 신경이 쓰이는 것은
시험 문제의 난이도를
조정하는 일입니다.

과목별 석차를 상대 평가하는
2008년이후의 새 대입제도에서는 한 등급에 동점자가 많을 경우
불이익을 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최경일 덕원고1학년부장

시험 감독도
대폭 강화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고등학교들은
학부모를 명예 감독으로
위촉해 각 학급마다 2명의
감독 체제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무엇보다 답답한 것은
각 대학들의 내신 전형이
확정되지 않아 학생들에게
효율적인 학습과 진로지도를
못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인터뷰 이규덕 경신고 교감

또 중간고사 시험 후에 성적이 나쁜 학생들이 내신을 위해
다른 학교로 전학하는 사례가
생길지도 몰라 내심
걱정하고 있습니다.

고 1학생은 고1학생대로
학교측은 학교측대로
안개 속에서 첫 중간고사를
맞고 있습니다.

tbc정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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