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문화문화인-대구박물관회

교육문화팀 정병훈

2005년 04월 21일

국립대구박물관이 개관 이후부터
운영해 온 박물관대학이
올해로 10기째를 맞고 있습니다.

문화문화인 오늘은
3천여 명으로 늘어난
대구박물관의 박물관대학
졸업생들로 구성된
대구박물관회를 소개합니다.

국립대구박물관에서는
실크로드 사진전인 '시안에서
우루무치까지'전이 한달
일정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전시되고 있는 작품들은
대구박물관이 개관 이후부터
운영해 온 박물관대학의
졸업생들로 구성된 박물관회
회원들이 실크로드를 직접
답사하면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박물관회는 1년에 8차례
국내답사와 2차례 국외답사를
다녀오는데 답사를 하다보면
누구보다 더한 우리 문화재
지킴이로 변한다는 설명입니다.

조영길/국립대구박물관회 회장

대구박물관 개관 이후부터
운영된 박물관대학이 올해로
10기를 맞으면서 회원들은
3천명을 넘어섰고 답사 등에
활발하게 참여하는 회원만
2천명에 이릅니다.

다른 지역의 박물관대학은
시간이 흐르면 회원이 줄고
관심도 떨어지는데 비해
대구박물관의 박물관대학은
지난달 올해 수강 신청 접수
한 시간만에 등록을 마감했을
정도로 인기가 높습니다.

서오선/국립대구박물관장

대구박물관은 현재 본관 옆에
새로 짓고 있는 사회교육관이
내년 준공되면 박물관대학의
확대 뿐 아니라 어린이 박물관
학교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
그램들을 만들어 갈 예정입니다.

TBC 정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