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총학생회는 어제
총장실 집기를 들어내고
총장 공용차 운행을 중단시킨데
이어 오늘부터 총장 퇴진
서명 운동에 들어갔습니다.

총학생회는 그제 열린
공청회에서 그동안 제기된
총장과 관련한 비리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며 총장이
사퇴할 때까지 퇴진 운동을
벌일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행정직 교직원 50여명도
이사회에 사직서를 냈으며
노조는 이재규 총장을 인격
모독 행위로 인권위원회에
제소하고 노동청에는 성희롱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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