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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미)부지매각 반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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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2005년 04월 20일

옛 금오공대 부지를
구미공단의 혁신클러스트 사업 지원센터로 활용하려는 움직임이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교육부는 부지매각을
강행할 방침이어서 혁신클러스트
지원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태우기잡니다.


교육인적자원부는 이번 주안에 옛 금오공대 부지 감정평가를
마치고 늦어도 이달안에 부지
매각 공고를 낼 방침입니다.

학교 부지를 팔아 구미시
거의동으로 이전한 새 캠퍼스
신축 비용을 보전하겠다는
것입니다.

[전화 인터뷰] 교육 인적 자원부

그러나 구미의 경제 사회
단체 인사 20여명으로 구성된
금오공대 부지활용 대책위원회는
조만간 재경부와 교육부 등
관계 부처를 방문해 매각
반대 시위를 벌일 예정입니다.

대책위는 또 김성조 지역구
국회 의원을 통해 관계 부처
장관 면담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석호 경북도의원

지난 9일부터 시작된 금오공대 부지 매각 반대 10만인 서명
운동에 참여하는 시민도 줄을
잇고 있습니다.

옛 금오공대 부지는 구미공단과
인접해 있고 경부고속도로 구미IC입구에 자리 잡아 구미공단의 혁신클러스트 지원 핵심센터
입지로는 최적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구미시는 금오공대 학교건물을 리모델링해 혁신 클러스트 추진본부와 디지털 전자 산업관을
비롯해 혁신 클러스트 연구 지원시설을 건립할 방침입니다.

<클로징>구미공단을 혁신
클러스트 시범단지로 지정한
것은 정붑니다.

그런만큼 정부가 나서 중앙
부처와 지방자치단체간의
갈등을 풀어 주기를 구미
시민들은 바라고 있습니다.

TBC 김태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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