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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어린이 감기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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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박 석

2005년 04월 20일

변덕스런 봄날씨와 늘어난
야외활동 때문에 어린이 감기
환자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이번 감기는 대개 장염으로
이어져 구토와 설사 증세를
동반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박 석기자의 보돕니다




환절기를 맞아 어린이
감기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대구시내 소아과마다 하루에
3,40명의 어린이가 감기 증세로 고통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이번 감기는 고열과 기침은 물론 대부분 바이러스성 장염으로
이어져 구토와 설사를 동반하기 때문에 심하면 탈수 증세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박주란/환자 보호자
'열 나고 토할듯이 구역질 많이 해서 왔다'

어린이 감기가 급증한 것은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나고
날씨가 건조해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들이 적응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나들이를 비롯한 야외활동이
잦아진 것과 학교나 유치원 등 단체 생활로 감염되기
쉬운 것도 원인입니다

제 때 치료하지 않으면
폐렴 등 큰 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정혜영/소아과 전문의
'두통이나 구토 심하면 뇌수막염도 의심해봐야'

전문의들은 감기를 예방하려면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을 피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되 적당한
실내 습도를 유지하고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고 충고합니다

TBC 박 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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