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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4/22전산센터공정성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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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5년 04월 19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제2정부 통합전산센터
입지 선정 평가에 대해
지역 의원들이 공정성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죠

ANS)네, 오늘 국회 과기정통위
전체 회의에서 지역 의원들은
진대제 정보통신부 장관을
상대로 이달 초 광주로 선정된
제 2 정부 통합전산센터
입지 선정 평가의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비례 대표인 한나라당 서상기
의원은 39가지 입지선정 평가
항목 가운데 하천과 해안의
근접성 정도를 나타내는 지형
지질 적합도 항목에서 대구와
광주가 큰 차이를 보인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서 의원은 또 군작전 용이성
항목에서 군사령부와 공군
비행장을 갖춘 대구가 광주보다
뒤진 것은 이해할 수 없다며
일부 항목의 평가 결과를
따졌습니다.

한나라당 김석준 의원도
대구와 광주 등 유치 신청을 한 6개 지자체에 대한 제안 설명과
이에 대한 평가가 하루만에
이뤄졌다며 졸속 심사에 대한
문제 제기가 가능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두 의원은 이와함께
평가 결과에 대한 세부 자료의
국회 제출을 요구했습니다.

이에대해 진대제 정통부 장관은 공정한 심사를 위해 노력했다며
위원별 평가 결과의 공개는
불가능하지만 열람은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Q)그리고 국회에서 한일 공통
역사 교재 발간 기자회견이
있었죠

ANS)네, 전교조 대구지부와
일본 히로시마현 교직원조합은
오늘 국회에서 지난 4년동안
공동 작업을 거쳐 만든 한일
공통 역사 교재인 조선통신사
발간기념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두 단체 대표들은 역사적
사실과 민중의 입장에 선
역사를 기술할 것을 염두에 두고 편찬했다며 과거의 아픈 역사와 상호 불신을 극복하는 씨앗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01년부터 양국의 현직
교사 10여명이 참여해 공동
집필 작업을 벌인 조선통신사는
임진왜란과 조선통신사 부분을
다루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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