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0 재보궐 선거 운동이
어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그러나 국회의원과 시장을
동시에 뽑는 영천 선거구를
제외하고는 유권자들의 관심이 낮아 사상 최악의 투표율을
기록하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임한순기자의 보돕니다.
인터뷰 1
인터뷰 2
인터뷰 3
인터뷰 4
투표에 참가할 것이냐는
질문에 대한 유권자들의
반응은 차갑습니다.
특히 재선거로 뽑은
대구시의원 마저 의원직을
상실해 또 재선거를 해야하는
지산 범물지구와 파동
유권자들은 아예 관심조차
기울이지 않고 있습니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들 선거구의 투표율이
2003년의 재선거 투표율
17.3% 보다 크게 낮은 12%까지 떨어져 사상 최악을 기록할
것으로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수성구선거관리
위원회는 국내 선거 사상
처음으로 모범 유권자상을
만들어 유권자가 4명 이상인
한 가족 모두가 투표하면 도서 상품권을 시상하기로 했습니다.
이정국/대구시선관위 홍보과장
경북도선관위도 기업체의
지원을 받아 투표율이
높아질수록 이웃돕기 성금이
늘어나는 <사랑을 전하는
투표참여 운동>을 벌이기로
하는 등 선관위들이
투표율을 높이기 위한 대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습니다.
tbc임한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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