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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프>주말 행사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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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영훈
news24@tbc.co.kr
2005년 04월 17일

한낮에는 더위를 느낄
정도의 맑은 날씨 속에
지역에서는 오늘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습니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를
기원하는 마라톤대회와
비슬산 참꽃축제 현장을
박영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구 유치를 기원하는 2011개의 풍선이 하늘을 수놓습니다.

힘찬 구호와 함께 마라톤 대회 참가자들의 레이스가
시작됩니다.

오늘 대회에는 전국에서 모인
마라톤 애호가 8200여 명이
참가해 평소 실력을 뽐냈습니다.

<브릿지>
"파란 하늘아래 절정에 이른
봄날씨를 만끽하며 참가자들은 도심 대로를 마음껏
내달렸습니다.

온몸은 금새 땀에 젖고
숨이 가빠오지만 5 킬로미터와 10 킬로미터, 그리고 하프코스에 도전한 참가자들은 완주의
뿌듯함을 간직했습니다.

<인터뷰/5킬로 우승자>
"기분이 너무 좋고 육상대회
대구유치 됐으면 좋겠다."

<인터뷰/참가 어린이>
"너무 힘든데 쉬지않고 달려서 끝까지 와서 너무 좋다"

비슬산 계곡에는 성급히
꽃망울을 터뜨린 참꽃이
고개를 내밀었습니다.

그림같은 참꽃 장관은 아직
1주일은 더 기다려야 하지만,
오늘 하루에만 모두 8천명이
넘는 행락객들이 비슬산을 찾아
추억을 담았습니다.

<인터뷰/행락객>
"여자친구랑 왔는데 날씨도 너무 좋고 상쾌하다..."

이 밖에도 팔공산을 비롯한
주요 산과 계곡에도 계절의
변화를 실감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하루종일 이어졌습니다.

TBC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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