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아)북부-찻사발 공모전

박병룡

2005년 04월 16일

이어서 TBC 안동을 연결합니다.
박병룡지사장!!(네,안동...)

오늘 주말인데
북부지역 날씨는 어떻습니까?

기자)
날씨 정리

앵커)
전통 찻사발 축제의 개막을
알리는 <문경새재 찻사발
공모전>의 결과가 발표됐죠?

Rep=네,그렇습니다.
올해로 두번째인 문경새재
찻사발 공모전에는 지난해 보다 훨씬 많은 백42점의 찻사발과
다기세트가 출품될 만큼 전국
도예인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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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문경새재 찻사발
공모전은 문경 전통도자기의
홍보와 함께 참신하고 실력있는
전통도예 작가들의 등용문으로서 자리를 굳히고 있습니다.

올해 대상에는 경남 밀양에서
활동중인 송승화씨의 찻사발이
선정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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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INT/신수길/
찻사발 공모전 심사위원장

올해 문경 찻사발 축제는
이달 30일부터 9일동안 문경새재 입구에 있는 도자기 전시관
일대에서 개최됩니다.

문경 전통찻사발 축제에는
선조도공들의 도예기법 그대로 장작 가마를 사용한 작품들만
전시를 고집해 전통을 이어가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한 문경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 망뎅이 가마가 있고, 전국에서 여섯명 뿐인
전통 도예 명장중 세명이
이곳을 근거지로 작품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ANC=그리고 안동에서 열린
도민체전 대표자 회의 소식도
전해주시죠...

Rep=네.
다음달 10일 안동에서
개막되는 제43회 도민체전의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시.군 대표자 회의가
어제 안동시청에서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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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 시.군 체육회 사무국장과 각 연맹 전무 등 백여명은
안동시 관계자로부터 도민
체전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원할한 경기 운영으로 550만
도민의 화합체전을 이루는데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시.군 대표자들은 시부 25개
종목과 군부14개 종목에 대한
종목별 대진 추첨을 마침으로써
올해 도민 체전이 카운트
다운에 들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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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인 오늘부터 경북
북부 지역에서는 봄을 맞이하는 다양한 행사가 잇달아 열립니다.

먼저 유림단체인 박약회 총회가 전국에서 2천여명의 회원과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오늘부터
이틀동안 문경실내체육관과
문경 일원에서 개최됩니다.

내일 안동에서는 세계 역사
도시연맹 가입을 기념하는
안동 마라톤대회가 전국의
동호인 3천여명이 출전한
가운데 낙동강변 벚꽃 길에서
펼쳐집니다.

영주에서는 새 봄 맞이
시민 걷기대회가,문경에서는
문경새재 걷기대회가
열려 새 봄을 맞이합니다.

지금까지 안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