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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지역에서 첫 모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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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권준범
run2u@tbc.co.kr
2005년 04월 15일

지역에서 올해
첫 모내기가 시작됐습니다.

오늘 모내기는 9월부터
시판될 수입 쌀에 맛서기 위해
예년보다 한달 앞당겨졌고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됩니다

권준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앙기가 지나간 무논에
연두빛 모들이 촘촘히 박힙니다.

늘 해 온 모내기지만
모내기를 지켜보는 농민들의
표정은 여느 때와 달랐습니다.

모내기 한 벼가 올해 9월부터
본격 시판될 수입 쌀과 경쟁할 대표 품종이기 때문입니다 .

맛좋은 햅쌀을 8월 중순까지
내놓기 위해 모내기는
한 달 앞당겨 이뤄졌습니다.

<이구석/칠곡면 학상리>
"햇쌀로 출하하면 가격 좋아"

벼에는 거의 농약을
치지 않을 예정입니다.

논 바닥에 번식시킨 우렁이가
병충해를 막게 됩니다.

<장재호/가산쌀 사랑회 부회장>
"외국쌀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품질밖에 없어.."

어려운 농업 환경 속에
농업인들의 희망이
담긴 하루였습니다.

TBC 권준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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