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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아)빈곤층 아동 이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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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우

2005년 04월 15일

이어서 TBC구미를 연결합니다.

김태우 지사장(네 구밉니다)

저소득층 결손 가정의 어린이
대부분이 우울증 등 심리적
장애에 시달리고 있다면서요?

기자)
그렇습니다.

구미의 사회 단체인
아름다운 가정 만들기는
최근 무료 공부방 3곳에서
초등 학생 95명을 대상으로
생활 실태를 설문 조사했습니다.

[VCR1]
조사 결과 응답 학생의 절반
정도가 편모 또는 편부이거나
부모가 이혼한 결손 가정의
자녀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구나 이들 자녀를 둔
가정의 70%가 월 수입이
120만원 미만인 것으로
조사돼 저소득층 어린이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때문에 저소득층 결손가정의
어린이들은 대부분 심리적
정서적으로 불 안정한 나머지
우울증이나 불안 공포 또는
학습 부진 등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조사 됐습니다.

앵커)
그럼 그런 어린이들에게
심리적 불안정을 덜어줄 수
있는 대안은 있습니까?

기자)
네 사회 복지 전문가들은
사회적 지원망 확충을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VCR 2]
[인터뷰1] 김휘연
금오종합사회복지관부장
< 16초 >

[인터뷰2] 김영호
한국복지재단 경북 지부장
<14초>

구미에는 무료 공부방이
모두 9곳이 있는데 2곳만
지역 아동 센터로 지정돼
정부 보조금을 받고 있는
실정이어서 저소득층 결손
가정 어린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더 필요 합니다.

앵커)
못 자리 없이도 벼 농사를
지을 수 있는 육묘 기술이
어제 구미에서 공개됐죠?

기자)
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어제 구미시농업기술센터에서
벼 재배 농민등 200 여명이

[VCR 3]
참석한 가운데 못자리
없이도 벼를 재배할 수
있는 기술을 공개했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육묘기술은
간단히 말해 논에서만 못자리를 설치하던 것을 농가 마당에서도 간편하게 모를 키우는 것입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난해
농가 30곳에 시범 보급했는데
작황이 좋아 오는 2010년까지
3헥타르 이상 벼 재배 농가
1000여 곳에 확대 보급할
예정입니다.

앵커)
구미시와 군위군이
FTA과수산업발전협약식을
가졌다는 소식도 전해주시죠?

앵커)
네 한,칠레 FTA체결로 인한
과수 재배농가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어제 군위에서는

[VCR 4]
구미시와 군위군이 FTA
과수산업발전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구미는 첨단도시의 잇점을
활용해 산학연 협력 체제를
지원하고 구미는 전국 농산물
유통 중심지로서 입지를
강화해 과수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입니다 .

지금까지 구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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