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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또 다른 폭행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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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영훈
news24@tbc.co.kr
2005년 04월 14일

초등학생 자매가 어린이 집
원장에게 폭행을 당한 사건과
관련해 이들 자매가 또 다른
사람에게도 폭행을 당해왔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보도에 박영훈 기잡니다.






그 동안 어린이 집의 여자
원장에게 폭행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홍 모양 자매.

그런데 이들 자매가
다른 사람에게도 구타를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자매의 초등학교 교사가
작성한 상담 내용입니다.

지난달 30일,얼굴에 멍이 든
언니 홍양이 원장 뿐 아니라
어린이 집의 운전기사에게도
얼굴을 맞았다고 교사에게
말한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이같은 의혹은 진상조사를
위해 오늘 대구를 방문한
국회의원들에 의해 제기됐습니다.

<인터뷰/박순자 의원>
"초등학교 상담일지를 요청해
검토하니깐 기사도 폭행을 했다고 해서 경찰수사요청했다."

이에 대해 경찰은 문제의
어린이 집에는 남자 운전기사가 근무하지 않았다며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씽크/서부서 형사과장>
"아이들이 허위로 말했을 가능성 크다, 운전기사가 없다.."

하지만 취재결과 어린이 집
차량은 원장 뿐 아니라 원장
남편도 정기적으로 운전해
왔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대구서부경찰서와 아동보호
센터 등을 방문한 한나라당
박순자 의원과 안명옥 의원은
철저한 수사를 당부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정부차원의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tbc 박영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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