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포항연결

이성원

2005년 04월 14일

이어서 tbc 포항을 연결합니다.

이성원 지사장(네 포항입니다)

앵커)2005 울진 세계 친환경
농업엑스포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준비는 잘 돼 가고 있습니까

기자)네, 손님맞이 준비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행사장의 주요시설과
친환경 농업기반 조성등
시설 분야 공정률은 8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VCR 1
특히 친환경 농업문화관과
야생화 관찰원 그리고
시골농장등 시설 전시 부문은
거의 완공 단계에 들어갔습니다.

3천 평의 유기농 경작지는
이미 완공해 토마토 등
채소류를 키우고 있는 상탭니다.

VCR 2.
인터뷰-민 명강
울진 엑스포 기획부장
(..두달간 리허설 완벽대회...)

울진군은 이번 엑스포에
20개 나라 84개 기관.단체가
참가 신청을 해왔으며
관람권 예매도 순조로워
벌써 예상 관람객 50만명의
절반인 24만장을 판매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성공적인 준비로
다른 지방자치단체의 견학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는 경남 고성군
공룡엑스포 조직위 관계자가
벤치마킹을 위해
행사장을 찾았습니다.

앵커)네 상공적인 대회가
예상되는데요 울진군이
이색적인 친환경 농업 엑스포를 열게된 배경은 무엇입니까

기자)네, 개방시대 한국 농업의
활로를 모색하겠다는 것입니다.

울진군은 21세기 미래를
주도하는 산업으로
친환경농업을 선택했습니다.

VCR 3
친환경·유기농업이란
화학비료나 유기합성 농약
제초제 등 환경과 농산물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합성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대신 유기물과 자연광석 미생물 등을
사용해 재배하는 것을 말합니다.

친환경 농업을 위해선
2급수 이상의 농업 용수와
환경 오염원이 없고
퇴비를 확보할 수 있는
산림자원이 풍부해야 한다는
점에서 울진은 이상적인
조건을 갖추고 있기 때문입니다.

앵커)그 밖에 동부지역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포항에서 대규모로
이뤄졌던 재선충 방제 작업이
이달에 마무리됩니다.

vcr4
포항시는 지난해 11월 시작한
기계면의 재선충 발생지역의
방제 작업을 다섯달 만인 이달 20일쯤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방제 면적은 모두 87헥타르에
소나무 만8천8백여 그루가
벌목돼 소각 또는 훈증 처리
됐습니다.

한편 경상북도는 방제가
마무리 되는 이달말 이후
헬기를 이용해 항공방제를
추가로 실시할 예정입니다.

vcr5
울릉군은 어민의 소득증대를
위해서 올해도 독도주변 해역에
어린 전복을 살포하기로
했습니다.

울릉군은 다음달에 3천만원의
예산으로 5㎝ 크기의 어린 전복 만3천6백 마리를 사들여 독도
주변 바다에 뿌리고 하반기에도
1억원으로 어린전복 5만여마리를 구입해 살포할 계획입니다.

울릉군은 지난 97년부터
지난해까지 4억2천5백만원을
들여서 독도 주변에 어린 전복 25만6천마리를 살포해왔습니다

지금까지 포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