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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염색공단 대기오염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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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5년 04월 14일

대구염색공단 하면
폐수를 떠 올릴 분이 많겠지만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도
만만치 않다고 합니다

염색공단이 최근
질소산화물과 같은
대기오염 물질 때문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잡니다


대구염색공단에 전기와 스팀을
공급하고 있는 열병합발전솝니다

중국에서 수입한 석탄을
연료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발전소 보일러 4기 가운데
3기는 대기오염 배출 규제
대상인 질소산화물 배출농도가
평균 200ppm에 이릅니다

현재는 배출허용 기준을
충족하고 있지만 앞으로가
문젭니다

(스탠딩)/환경기본계획에따라
2010년까지 배출허용기준이
대폭강화돼 대책마련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cg)환경부의 대기오염 규제
지역 지정에 따라 2010년 부터 질소산화물 배출 기준을 현재 350ppm에서 50ppm으로
줄여야 합니다.

이렇게 되면 염색공단은 현재
질소산화물 배출농도를 현재 200ppm에서 70%이상
낮춰합니다(cg)

염색공단은 그러나 공간이
부족하고 설치.운영 비용이
150억원이상 든다며 아직까지
뚜렷한 대책을 세우지
못하고 있습니다

싱크/염색공단열병합발전소팀장
"공간없고 비용 너무 커"

대구시는 환경부에 제출한
환경계획에 따라 배출허용
기준강화가 불가피하다며
단호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구영수/대구시환경정책과장
"조례제정 통해 강화"

온실가스 등 환경규제가
갈수록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염색공단이 대기오염 문제로
새로운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tbc 이혁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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