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부경찰서는 폐기물을
불법으로 매립한 혐의로
제지공장 대표 60살 신모씨를
구속하고 공장장 66살 김모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0월 말
경산시 대평동 제지공장에서
판지를 만들때 발생하는
폐합성수지와 오니 3백여톤을
공장 부지에 불법 매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2003년부터 1년 동안
사업장 폐기물을
적법하게 처리하지 않아
5차례나 행정처분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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