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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프)브루셀라병 도내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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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김대연

2005년 04월 13일

지난 달까지 경북 도내에서
브루셀라병에 걸린 소가 6백여 마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역별로는 경주 지역이
50마리가 넘고 안동시 47마리, 예천군 33마리, 영주시 27마리, 청송군 12마리로 올들어 모두
도살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브루셀라병이 확산되고 있지만
정확한 발생과 피해 현황이
집계되지 않고 있는 것은 자치
단체들이 축산농가 피해와 지역 이미지 훼손을 우려해 공식
발표를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브루셀라는 소나 돼지에게
발병해 유산이나 불임증상을
보이게 되는데 사람에게도
감염돼 두통이나 감기증세를
나타내다 나중에는 관절염으로 발전하는 2종 법정 전염병이기 때문에 대부분 도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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