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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지하철 참사 희생자 명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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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영훈
news24@tbc.co.kr
2005년 04월 12일

대구 지하철 참사 사건
희생자들의 명의를 도용해
속칭 대포폰을 대량으로
유통시킨 일당이 부산에서
검거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부산 동래경찰서는
지난 2002년 김해 중국 항공기 추락 사고와 대구 지하철
참사로 숨진 68명의 인적 사항을 도용해 휴대전화 80여 대를
개통한 뒤 판매한 혐의로
심부름센터 직원 등 5명을
붙잡아 30살 한 모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말부터
대구지하철 참사 희생자
대책위의 인터넷 홈페이지 등을 통해 희생자들의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알아낸 뒤
사망자 명의로 속칭 대포폰을
만들어 시중에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부산방송 제작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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