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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경산시 보궐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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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팀 김대연

2005년 04월 12일

4.30 재보궐선거 현장,

오늘은 두번째 순서로
경산시장 보궐선거-ㅂ니다.

경산시장 선거에는
모두 3명의 후보가 나서
경산시를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청사진을 내걸고
각축을 벌이고 있습니다.

김대연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인구 23만여명에
유권자 16만여명인 경산시.

보궐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3명의 후보는 너도 나도 공공기관 유치와
대학테마파크 건립 등
지역경제 회생을 위한
공약들을 앞에 내세웠습니다.

열린우리당 이천우후보는
재선 도의원 출신으로
경북교육정보센터와
중소기업 연수원,
경북개발공사 경산유치 등을
약속하며 시장 적임자임을
자처하고 있습니다.

이후보는 힘있는 여당후보가
당선돼야 예산이 많이 드는 굵직한 사업들을 유치할 수 있다며 표밭을 훑고 있습니다.

INT(이천우/열린우리당 후보)
"건교부장관에게 이미 건의했고,
막대한 예산을 따와야..."

치열한 예선전을 통과한 한나라당 최병국후보는 굳건한
한나라당 지지세와 지명도를
활용하면 당선이 무난하다고
낙관하고 있습니다.

경산권과 하양-진량권, 자인권으로 나눠 권역별
공약을 내걸고 재래시장과
각종 모임에 얼굴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INT(최병국/한나라당후보)
"노무현정권의 실정을 집중 부각시키고 야당의 정체성을 보여주면 무난히..."

한나라당 공천에 탈락한뒤
무소속으로 나선 서정환후보는 최후보와 검정고시, 영남대,
행정고시 출신이라는 점이
닮은꼴입니다.

그러나 이번 선거에서만큼은
한나라당 밀실공천의 폐해를 낱낱히 밝혀내 무소속돌풍을
일으키겠다고 벼르고 있습니다.

INT(서정환/무소속후보)
"부도덕한 낡은 정치를 하는 한나라당후보로는 또다시..."

(S.T)얼룩진 시정에 실망한
경산시민의 마음을 누가 사로잡을지 선택의 날이 이제 18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TBC 김대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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