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통단지 활성화사업 잇따라

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5년 04월 12일

대구 산격동 종합유통단지의
취급품목 완화방침에 맞춰
공동관별로 상가 활성화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습니다

대규모 아울렛 매장과
영화관을 유치하고
혼수전문점으로 탈바꿈을
시도하는 곳도 있습니다

보도에 정성욱 기잡니다

대구시와 유통단지 관리센터가
공동관의 취급품목을 대폭
완화하기로 하자 공동관들이
신규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상가활성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의류관은 1.2층매장에
점포 150여개 규모의
아울렛매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의류관은 유통업체와 이미
본계약을 체결했고
8월쯤 문을 열 계획입니다

조영득 /의류관조합 이사장
"아울렛 매장 추진"

3.4층에는 상영관 10개를
갖춘 복합영화관을 유치해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텍스빌도 가구와 침구류는
물론 보석등 혼수전문점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신규업체
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입니다

유통단지공동관협의회는
업무를 활성화하기 위해
현재 시설관리공단에 속해있는
유통단지관리센터를
민간에 이양해줄것을
대구시에 요청할 계획입니다

이상기/공동관이사장협의회장
"사단법인 형태로운영"

대구시도 대중교통을 확충하고
수성못에서 유통단지까지
경전철 건설을 추진하고 있어,
상권활성화 노력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tbc 정성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