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대로를 달리던 버스에서
불이나 극심한 정체가 빚어졌습니다.
오늘 오후 1시50분쯤 대구시 삼덕동 신천대로 수성교 부근에서 52살 박모씨가 몰던
730번 시내버스에서 불이나
15분만에 꺼졌습니다.
버스에는 승객이 없었지만
40분 동안 상동교 방향
신천대로가 극심한 정체를 빚었습니다.
경찰은 운전자 박씨가
버스 왼쪽 뒷바퀴 브레이크에 이상이 생겨 승객들을 내리고 회사로 돌아가다 불이 났다고 말해 바퀴 제동장치가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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