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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아>아파트 투기 과열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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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부 정성욱
jsw@tbc.co.kr
2005년 04월 11일

얼어 붙었던 대구지역
아파트 분양시장이 최근 활기를
띠면서 투기심리가 되살아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습니다.

분양가격이 치솟는데도
일부에서 과열조짐이
나타나는데다 모습을 감췄던
이른바 '떴다방'까지
다시 등장했습니다.

정성욱 기잡니다.

최근 수성구에 분양한
이 아파트는 평당 가격이
국민주택 규모로는 대구에서
가장 비싼 7,8백만원
선이었습니다.

그런데도 계약률은
무려 89%를 기록했습니다.

지난 한달새 대구에서 분양한
다른 아파트들도 평균 70~80%의
높은 계약률을 보였습니다.

분양가격이 계속 치솟자
수요자들의 불안심리가 작용해
우선 사놓고 보자 식의 청약이
많은 것으로 분석됩니다.

장경숙/주부<새 아파트 평당 천만원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 > vcr1 19:38 19:52

계약기간 동안 견본주택마다
한동안 모습을 감췄던 이른바
'떴다방'까지 다시 등장해
투기를 부추기고 있습니다.

sync 떴다방
<분양권 잘 팔아 드리게요. 그때 가봐야 아는데 보통 2천만원에서
1억까지 붙여 드릴수 있다>
vcr1 25:22 25:38

일부에서는 분양시장이
과열되면서 투기현상이 재연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권오인/대한공인중개시협회이사<일부 가수요자들이 진입 분양가 인상 부정적인 효과 발생 이런 현상 지속 염려> vcr1 7:07 7:26

전문가들은 이런 때일수록
분위기에 휩쓸리지 말고
시장상황을 좀 더 지켜보며
신중하게 투자할 것을
조언합니다.

tbc 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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