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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최국환

2005년 04월 09일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이
외교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한일 양국 교원 노조가
역사 공통 부교재를
곧 출판할 예정입니다.

이상철 전교조대구지부
정책실장은 내일 오전 방송될
<TBC 선데이토크>에 출연해
일본에서 이 부교재가 많이
채택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국환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한일 역사 공통 부교재의
가장 큰 특징은 국가가 아닌
민중의 관점에서 역사를
기술한 점입니다.

임진왜란과 조선통신사를
집중 조명한 것은 이 시기가
전쟁과 우호 등 양국 관계사를 단적으로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강태원/대구과학고 교사
<-1,47~-1,34>

이 부교재는 특히 임진왜란을
조선침략 전쟁이라고 규정하는 등 객관적인 사실에 기초해
만들어졌습니다.

전교조 대구지부와 일본
히로시마 교직원조합은 양국이
대립에서 벗어나 차이를
인정하면서도 공통된 인식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에서
부교재를 출판하게 됐습니다.

이상철/전교조대구지부 정책실장
<7,10~7,29>

양측은 이 부교재가 양국의 교육 현장에서 폭 넓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앞으로 근대사와 현대사 부분을 다룬 부교재도 출판해
역사 바로잡기를 계속 해 나갈 방침입니다.

한일역사공통부교재 출간의
내용과 의미 등을 짚어본
<TBC 선데이토크>는 내일 오전
7시 50분부터 50분간 방송됩니다.

TBC 최국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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