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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한국고미술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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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팀 정병훈

2005년 04월 09일

대구 경북지역의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고미술품들을
한 자리에 모은 전시회가
대구봉산문화회관에서
오늘부터 시작됩니다.

문화재급 고미술품들이
상당수 포함됐는데
정병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조선시대 작품인
이 백자 10장생문 호는
이번에 전시된 품목 가운데
가장 눈길을 끄는
고미술품입니다.

원삼국시대 토기와
가야시대 것으로 보이는
봉두형 토기와 조형토기
선명하게 말문양을 새겨진
신라토기 그리고 고려청자까지
다양한 토기와 자기류도
발길을 붙잡습니다.

조선 태조 때 제작된
천문도에는 하늘의 별자리가
빼곡히 표시돼 있습니다.

박상길/한국고미술협회 대구,경북지회장

이밖에도 거북껍질로 만든
필통이나 다양한 서책류
그리고 목재 가구 등
모두 2천여점에 이릅니다.

5년만에 처음으로 마련된
전시회지만 소장자들의 호응이
전에 없이 커 앞으로도
이같은 전시회가 꾸준하게
이어질 전망입니다.

박상길/

이번 전시회에서는
특히 생활용품이 많아
우리 조상들의 지혜가 배어나고
손때가 묻은 다양한 작품들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해주고 있습니다.

TBC 정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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