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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고,당관리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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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5년 04월 09일

대구시민 가운데 50만명이
각종 성인병을 앓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보고서가 나와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가 의료기관과 함께
성인병 관리에 들어 갔습니다.

박철희 기자의 보돕니다





고혈압, 당뇨병이 무서운 것은 뇌졸중과 신부전증 같은
합병증 때문입니다

그러나 규칙적인 운동과
식이요법등 생활관리를 철저히 하면 증상이 나빠지는 것을
막을 수 있지만
(cg)대구시가 지난 2003년말
달성군 지역 환자 천여명을
조사한 결과 이렇게 관리를 하는 비율은 절반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cg)금연비율도 70%대에 그쳤고
40% 이상은 흡연이
합병증을 부를 수 있다는
사실도 알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상담과 교육에 따른
보험수가가 책정돼 있지 않아
환자들이 많이 찾는
개인 의원에서는 이들에 대한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고당 사업단장

(cg)대구시는 이같은 의료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의료
보건단체를 망라한 고혈압,
당뇨병 관리 네트워크를
구축합니다

이를 통해 올해
보건소와 일반 병의원에서
환자 만5천여명에 대해
집중교육을 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 보건과장
영양, 운동 금연 당뇨뷔페등

이미 사업에 동참할 의료기관
백50여곳을 확보했고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대구시의 이번 시도가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는 만성질환에
대한 사회적인 해법을 제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tbc 박철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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