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씨
아)재보선 판세와 선거전략
공유하기
정치행정팀 최현정

2005년 04월 09일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재보궐 선거에서 한나라당은
석권을 자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열린 우리당은 이번엔 한번 해볼만한 분위기라며
몇개 지역의 승리를 점치고 있고
무소속 후보들도
강력하게 도전하고 있습니다.

최현정 기잡니다.


오는 30일 재보선에서 영천에선 국회 의원과 시장을 동시에
뽑고, 경산과 청도, 영덕에서도
자치 단체장을 재선출합니다.

한나라당은 이들 모든 지역의
후보 공천을 마무리 짓고
어제 선거 대책 위원회를
발족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지역 유권자들의 든든한 지지가 계속될 것으로 기대하면서도
후보들의 인지도가 그리 높지
않아, 대부분이 4,50대인 점을
강조하며 참신성과 비전으로
승부 한다는 계획입니다.

내년 지방선거는 물론
정권 창출을 위해서는 이번
재보선에서 단 한 자리도 여당에 내줄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표심이 흔들리지 않도록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임인배(한나라 도당위원장)

하지만 열린 우리당도 이번에는 한번 해볼만 하다며 강한
자신감을 내보이고 있는데,
야당 일색으로는 지역이
발전될 수 없다는 점을 집중
부각 시킬 계획입니다.

선택과 집중 전략에다 중앙당의
강력한 지원을 받으면 영천의
국회의원과 자치 단체장 선거구
2곳 정도에서는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INT-정병원(열우당 도당위원장)

열린 우리당은 또 한나라당
정서가 강한 지역에선 당 공천을 하지 않고 무소속 후보를
물밑에서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여기다 무소속 후보들도
자신들의 조직과 기반을
정비하며 당선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어 대부분
선거구에서 상당한 혼전이
예상됩니다.

TBC 최현정입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

주요 뉴스

최신 뉴스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