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미래의 교실

교육문화팀 최국환

2005년 04월 09일

IT 분야가 급속하게 진화하면서 미래의 학교가 지금과는
전혀 다른 모습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래의 교육 환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e-러닝 박람회>가 대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최국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유비쿼터스 환경 구축으로
빠르면 5년 뒤부터 현실화될
초등학교 6학년 교실의
수업 풍경입니다.

<개미와 베짱이>를 새로운 관점으로 바꿔 그림으로 표현하는
창의력 수업이 한창입니다.

교과서와 공책 연필이 교실에서 사라지고 학생들은 노트북
컴퓨터에다 펜 인식 기능이
첨가된 타블렛PC를 사용합니다.

칠판도 데이터보드로 바뀌어
수업 내용은 물론이고 학생들이 표현한 글이나 그림이 그대로
나타납니다.

다리를 다쳐 학교에 가지 못한
학생도 집에서 모니터와 타블렛PC를 활용해 교실에서 이뤼지는
수업에 함께 참여합니다.

전지혜/대구 성남초등 6학년

이유진/대구 성남초등 교사

이처럼 획기적으로 변해가는
우리 교육의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e-러닝 박람회>가 엑스코에서 내일까지 열립니다.

신상철/대구시 교육감

이번 박람회에는 다양한
사이버 가정학습 프로그램과
최첨단 e-러닝 기자재들도 함께 선보여 교사와 학생 학부모에게
귀중한 정보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tbc 최국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