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본격적인 재보선 운동 돌입

정치경제부 권준범
run2u@tbc.co.kr
2005년 04월 08일

20여일 앞으로 다가온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각 후보 진영이 본격적인
선거채비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전국에서 처음으로
국회의원과 기초 단체장 선거가 동시에 치러지고 선거구도
가장 많아 전국적인 관심
지역으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권준범 기잡니다.

오는 30일 치뤄질 재보궐선거
공천을 마친 한나라당은
각 후보진영을 돌며 본격적인
지원사격에 나섰습니다.

국회의원과 자치단체장 등
모두 8명의 공천 후보를 내세운 한나라당은 8개 선거구를 모두 승리로 이끌어 한나라당
정권 창출의 교두보로
삼겠다는 각옵니다.

임인배 경북도당 위원장을
비롯한 지역 국회 의원 10여명은 오늘 오후 경산시
정당 선거 사무소에서
선거 대책위원 위촉식을 갖고
경산과 청도 자치 단체장
후보 진영을 방문해
당직자들을 독려했습니다.

<임인배 / 한나라 경북도당>
"텃밭 다지기가 아닌 전략과
비젼으로 승부해 승리..."

열린 우리당도 경산과 영덕
자치단체장 후보공천을 마무리
짓고 오는 모레 선거대책
위원회를 발족할 예정입니다.

또, 영천시장과 영덕 도의원
보궐선거 후보는 계속
물색하기로 하는 한편
청도 군수와 경산 도의원
보궐선거에는 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 텃밭인 지역에서
침체된 지역 경기를 되살릴 수 있는 유능한 후보를 내세워
승부를 걸겠다는 각옵니다.

<정병원/열린우리당>
"뒤늦게 시작..후보자질로 승부"

무소속 후보들도
결전을 앞두고 저마다
출전 채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TBC 권준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