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ive(4/8DGIST,국가핵심기능

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5년 04월 08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정규석 대구경북과학기술
연구원장이 오늘 서울에서
앞으로의 연구 방향에 대한
밑그림을 밝혔죠

ANS)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방문하기위해 서울을 찾은
정규석 대경과기원장은 기자
간담회를 갖고 장기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기위해 국가의 핵심
분야에 대한 연구 기능을
담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원장은 백화점식의
종합연구기관은 기능과 역할이
축소되는 추세인 만큼 국가의
여러 중요 연구 분야 가운데
일부를 전담하는 기관으로
특성화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정부의 신성장 동력 산업과 연계해 정보통신부의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와 메카트로닉스,
산업자원부의 디스플레이와
미래형 자동차 부품 산업 등을 중요 연구 분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정규석 DGIST 원장]

특히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와
메카트로닉스 분야는 정통부와
논의가 상당히 구체화됐고
디스플레이와 미래형 자동차
부품 산업도 지역 산업여건이
충분한 만큼 적극적인 설득
작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함께 섬유 산업 등 지역
중추 산업에 대한 연구 기능도
병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정 원장은 대경과기원의 출범식은 다음달 2일쯤 정부
인사와 전국의 과학자 4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Q)그리고 한나라당 소속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가 열렸죠

ANS)네, 한나라당 소속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가 오늘 저녁
서울에서 열리고 있는데
조해녕 대구시장과 이의근
경북도지사도 참석했습니다.

조 시장은 이자리에서
대구 테크노폴리스의
지방산업단지 지구 지정과
원사가격 급등으로 인한
지역 섬유업계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세금 감면 등
금융 특별 지원에 대해
정치권의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이 지사는 독도지키기 종합대책과 연계한 울릉도 개발 사업의 차질없는 추진과 한전 등
대규모 공공기관의 경북 유치를 위해 정치권이 나서줄 것등을
건의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