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 달성습지 수질 '악화'

정치행정팀 최종수

2005년 04월 08일

대구시가 자연생태복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달성습지에
오염된 금호강 물이 유입되면서
수질이 크게 나빠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에따라 달성습지
생태복원의 선결과제로
금호강 수질 개선이 절실합니다.

최종수기잡니다.

학계와 환경단체 등으로
구성된 달성습지 생태복원
모니터링 위원회는 지난달
개방형 습지를 비롯한
달성습지 3곳에서 수질을
측정한 결과 하천 생활환경기준
4급수에서 5급수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cg> BOD 즉 생물학적
산소요구량이 7ppm에서
12ppm으로
사람이 불쾌하게 느끼지 않을
정도의 생활환경보전 수질 기준
10ppm을 들낙날락 하고
있습니다.

<cg> cod 생화학적 산소요구량도
40ppm에서 50ppm으로
소호의 생활환경 수질 기준치
5등급 이하에 해당하는
아주 나쁜 상태로 나타났습니다.

수소이온농도 ph는
금호강 측정 지점에서
지난달말 6이하로 나타나
주변 공단의 폐수가
많이 유입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int 박기호
(달성습지모니터링위원장)

달성습지 모니터링 위원회는
조성한 개방형 습지의
수질이 금호강의 수질에
큰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위원회는 이에따라
달성습지의 생태를
제대로 복원하기 위해서는
습지에 유입되는 금호강 수질의
개선이 우선돼야 한다고 보고
대구시에 금호강 수질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TBC 최종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