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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터넷서 만나 절도 행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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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5년 04월 08일

대구 달서경찰서는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친구들과
자신들의 친인척 집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17살
이모양등 가출 청소년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은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된 뒤 지난해 11월초
대구시 달서구에 있는
이양의 친척 집에 몰래 들어가 귀금속을 훔치는 등
친인척 집을 돌며 6차례에 950만원 어치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로부터 훔친 장물을
사들인 58살 박모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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