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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아)지하철 지하상가 안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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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사 이혁동
hdlee@tbc.co.kr
2005년 04월 08일

반월당 메트로센터를 비롯해
대구 지하철 2호선 지하상가가
잇따라 문을 열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상인들의
입점이 10%에도 못미쳐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승익 기잡니다




우리나라 최대 지하상가인
대구 반월당 메트로센터가
문을 연지 한달이 지났습니다.

하지만 당초 기대와는 달리
전체 점포 4백여 개 가운데
지금까지 상인들이 입점한 곳은
10%에 불과합니다.

이에따라 상가관리법인인
(주)메트로센터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습니다.

김기식/메트로센터 영업기획팀장
"문화이벤트 추진"

지하철 2호선 두류네거리
지하상가는 사정이 더 나쁩니다.

지난 1월 문을 열었지만
지금까지 입점한 점포는
10개도 채 안되고 분양률도
70%선에 그치고 있습니다.

다음달 예정된 대규모
개점행사도 이런 추세라면
불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평식/두류1번가 관리사무소장
"운영전담팀 내려와 대책마련"

봉산육거리 지하상가인
메트로프라자도 지난달부터
입점을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입점하려는 상인들이 적어
아예 9월로 늦췄습니다.

지하철 지하상가 입점이
당초 기대보다 저조한 것은
투자목적의 분양 계약자가
많게는 80%이상 차지하고
있는데다 상인들도 좀 더
상가가 활성화될 때가지
입주를 미루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에따라 지하철 2호선이
개통되는 9월은 돼야
어느정도 상가가 형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tbc 이승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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