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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반일감정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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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박영훈
news24@tbc.co.kr
2005년 04월 06일

독도 영유권 침탈야욕으로
불거진 반일감정이 역사 교과서 왜곡으로 기름을 붙는 격이
됐습니다.

보도에 박영훈 기잡니다.







독도를 일본영토로 표기하고,
침략전쟁을 정당화한
일본 역사교과서의 검정결과와 관련해 일본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교조 대구지부와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등
33개 시민단체들은 일본이
국군주의의 망령을 되살리려
한다며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인터뷰/김동렬 KYC 사무처장>
"진정한 참회나 반성보다 교과서 왜곡으로..."

특히 정신대 피해 할머니와
원폭 피해자들도 발벗고 나서
과거사 반성 없는 일본의
적반하장격 망동을
규탄했습니다.

일반 시민들의 일본규탄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일본의 UN 안보리 상임이사국
진출을 저지하기 위한
서명운동에는 궂은 날씨에도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인터뷰/시민>
"독도 망동도 그렇고, 역사 왜곡도 그렇고 어떻게 일본이 안보리에 갈 수 있느냐?"

시민단체들은 일본 내 양심세력과 손을 잡고 왜곡된 교과서의 채택을 최대한 막을 방침입니다.

<인터뷰/흥사단 사무처장>
"일본 진보세력도 자식들에게 전쟁을 물려줄 수 없다는 입장이다."

또 학생단체들도 운동본부를
꾸리고 한중 연대투쟁 등을 펼칠 예정입니다.

<크로징>
독도 영유권 문제에 역사 교과서 왜곡까지 겹치면서 국내 반일 감정이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tbc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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