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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ive(4/6전산센터물건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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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사 황상현
hsh@tbc.co.kr
2005년 04월 06일

이어서 서울지사를 연결합니다.
황상현기자 (네, 서울입니다)

Q) 대구시가 추진했던
제2정부통합 전산센터의
유치가 물건너갔죠

ANS)네, 대구시가 유치
노력을 벌였던 제2 정부통합
전산센터의 신축 후보지로
광주시가 최종 결정됐습니다.

정보통신부는 오늘
제2정부통합 전산센터 유치
신청서를 낸 대구와 광주,
춘천 등 6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현장실사와 제안 설명을 듣고
타당성을 평가한 결과 신축
후보지로 광주가 제출한
지역을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제2정부통합전산센터는
천8백억원을 투입해 건교부와
기획예산처, 해양수산부 등
23개 중앙부처의 전산시스템을 통합, 운영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대구시는 올초 정보통신부에
유치 의향 공문을 보내고
산,학,관 공동유치 준비단을
구성해 우수한 정보통신 기반을
강점으로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벌였지만 결국 무산돼
정보통신산업의 중추도시로
육성한다는 계획에 일부
차질이 예상됩니다.

Q)그리고 농민 3명 가운데
2명이 미래를 비관적으로
전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죠

ANS)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지난해말 농민 791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의식구조 변화에 대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농민 67.8%가 5년뒤 농촌생활
수준이 현재보다 악화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도시와 비교한 5년뒤의
농촌생활 수준에 대해서도
80%가 도시보다 어렵게 될 것이라고 답해 농민 대다수가
도농간 소득격차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낮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또 현재의 농촌 생활이
불만스럽다는 답변이 전체의
절반에 육박했고 만족한다는
답변은 10%에 그쳤습니다.

가장 불만족스러운 요인으로는
열악한 교육여건을 꼽았고
미흡한 복지시설과 농업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 순이었습니다.

농사와 관련된 관심사항으로는
농산물 수입 개방이 27%로
가장 높았고 응답자의 대다수가
농산물 시장 개방에 대해
위기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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