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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정부통합전산센터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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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팀 최현정

2005년 04월 06일

대구시가 2천억원에 가까운
대규모 프로젝트인 제 2 정부
통합 전산 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현지 실사와 타당성 보고를
통해 대구가 안전성이나
경제성에서 최적의 입지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최현정 기잡니다.


천 8백억원대의 대규모 사업인 제 2 정부통합전산센터 유치에 뛰어든 도시는 모두 6곳.

전산센터 추진단은 지난 1일
대구와 춘천, 진주에 이어
2일 광주와 나주, 정읍에
대한 현지 실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정보통신부에서
각 지역 담당자들이 모여
입지 타당성 보고를 했습니다.

대구시는 안전성과 경제성,
효율성 등에서 가장 유리한
조건임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입지 예정지인 만촌동 일대는
해안에서 크게 떨어져 있는데다
홍수나 침수의 위험이 없고,
활성 단층대가 없어 지진 피해의
가능성도 아주 낮다는
설명입니다.

또 인근의 변전소 2곳과 지난
1월 구축한 세계 최대 규모의
최첨단 광통신 시스템을
강점으로 부각 시키고 있습니다.

이와함께 경제성 부문에서는
땅값이 싼 그린벨트여서
부지 매입 비용이 저렴하고,
가까운 곳에 응급 시설과
각종 편의 시설이 있다는 점도
내놓고 있습니다.

전화SYNC-정통부 관계자

대구시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일찌감치 유치전에 함께 뛰어든 광주와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전산센터 유치단은 2007년
6월까지 센터를 완공 한다는
계획으로 입지 선정을 서두르고 있어 대구가 대규모 정부 기관을
유치할 수 있을지 여부는
조만간 판가름 나게 됩니다.

TBC 최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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