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시간 모텔에서 불이 나
4명이 다치고 투숙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대구시 태전동 한 모텔 3층 객실에서 불이 나
25살 김 모씨가 3층에서 2층으로 뛰어내려 허리를 다치는 등
투숙객 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또 모텔 내부에 유독가스가
차면서 투숙객 수 십명이
옥상 등으로 긴급 대피했으며
최초 불이 난 3층 객실 내부가 완전히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9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불이 난 객실에 묶었던 39살 정 모씨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소방서 현장그림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53-760-2000 / 010-9700-5656
▷ 이메일 : tbcjebo@tbc.co.kr
▷ 뉴스홈페이지 : www.tb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