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사건 용의자가 4개월 만에 길에서 우연히 피해자에게
발견돼 덜미를 잡혔습니다.
대구 서부경찰서는 지난해
12월 3일 대구시 평리동
식당에서 주인 46살 이 모씨를 위협해 금품을 뺏은 혐의로
40살 손 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피해자 이씨는 어제 오후
대구시 본리동 길가에서
용의자 손씨를 우연히 발견하고
시민의 도움을 받아 손씨를
붙잡아 경찰에 넘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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