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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이종웅
ltnews@tbc.co.kr
2005년 04월 05일

식목일이자 청명.한식인
오늘 대구와 경북 6곳에서
성묘객 실화로 보이는 산불이
잇따랐습니다.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도 다소 세게
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종웅 기자의 보돕니다.


예천군 생천리 야산 곳곳에
시뻘건 불길이 번지고 있습니다.

바람까지 불면서 산
전체가 연기에 뒤덮였습니다.

[000-000 소방관]
"산악지역으로 접근이 어려워"

오후 2시쯤 성묘객의
실화로 발생한 산불은
헬기 3대와 소방공무원등
500여명이 출동해 진화에 나서
큰 불길은 잡았습니다.

하지만 날이 어두워진데다
바람도 다소 불고 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예천군과 소방당국은
불길이 인근 육군부대로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해
방어선을 구축하고 감시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에 앞서 오후 2시
반쯤에도 고령군 다산면
월성리에서 산불이 나
1.5핵타르를 태우고 3시간만에
꺼졌습니다.

이 밖에도 오후 1시쯤
영양군 입암면 신구리에서
산불이나 0.1핵타르가 탔고
오후 3시 반쯤에는 청도군
풍각면 성곡리 야산에서
산불이나 임야 0.5핵타가
잿더미로 변했습니다.

또 대구에서도 서변동
한 야산에서 입산자 실화로
보이는 산불이나 300여평을
태우고 30여분만에 꺼졌습니다.

tbc 이종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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