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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유흥업소 등 화재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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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익

2002년 04월 20일

경상북도내 대형 판매시설과 유흥업소 상당수가 소방시설을 제대로 갖추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가 월드컵을 앞두고 2~3월 두달동안 도내 취약시설 3,200여곳을 점검한 결과 9.5%인 313곳에서 651건의 불량사항이 적발됐습니다.

특히 비상구 폐쇄나 변경, 장애물 방치 등이 50여건이나 돼 불이 나면 인명피해가 날 우려가 높은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유형별로는 대형판매 시설이 84곳 가운데 23%인 19곳이 적발돼 가장 불량사항이 많았고 유흥주점, 단란주점, 노래방 등의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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