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대구에서 분양된
아파트 대부분이 1,2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돼 지역 부동산
시장이 불황 속에서도
모처럼 활기를 띠었습니다.

지난달 가장 먼저 분양한
범어동 삼환 나우빌은 평형별로
1,2순위에서 청약이 마감돼
계약이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고
이어 한라와 경남 등도
높은 청약률을 보였습니다.

지난달 하순에는 시지유성
월드메르디앙이 750여 가구의
대단지인데도 전평형이 1순위
마감돼 업계를 놀라게 했고
지난달 마지막 분양인
대곡화성 파크드림 역시 2대1을
웃도는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업계에서는 아파트 값이 오를
것이란 심리가 작용한데다
투자할 곳을 찾지 못한 자금이
일시적으로 부동산 시장에
몰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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