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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추모 물결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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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5년 04월 04일

교황 바오로 2세의 선종
이틀째인 오늘 대구경북에서도 하루 종일 추모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김용우 기잡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 추모
미사와 함께 안식을 기원하는
성가가 울려 퍼집니다.

살아생전 평화와 화해를
몸소 실천한 교황의 선종을
애도하며 신도들은 숙연하게
기도를 올립니다.

이정효 신부/대구카톨릭사회복지회
"이세상 평화와 화해 위해 몸바친 교황 하나님 안에서 하나가 됐습니다."

계산성당을 비롯해
대구경북 141개 본당에는
이른 아침부터 추모 미사가
열렸고 하루 종일 추모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송말선/신도
"세계 평화 위해 힘쓰신
큰 어른 잃게돼 매우 슬픕니다."

김대한/카톨릭시각장애인 선교회
"앞은 보이지 않지만 교황 선종 안식을 기원하려고 왔습니다."

조해녕 대구시장과 이의근
경북지사를 비롯한 각계
인사들도 공식 분향소가
마련된 계산성당을 찾아
조의를 표했습니다.

개신교와 불교계에서도
성명 등을 통해 애도의 뜻을
전하며 교황의 영원한 안식을
기원했습니다.

동화사 주지 지성 스님도
내일 분향소를 찾아
조문할 계획입니다.

클로징> 천주교 대구대교구는
오는 7일 오전 주교좌 성당인
이곳 계산성당에서 사제단
공동집전으로 공식 위령
미사를 거행할 예정입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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