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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아>주말농장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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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부 김용우
bywoo31@tbc.co.kr
2005년 04월 04일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온가족이 농사체험을 할 수
있는 주말농장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주5일제와 맞물려 시민들의
웰빙공간으로 거듭나는 현장을 김용우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대구 달서구에 사는 이병만씨 가족은 최근 달성군 다사에
있는 한 주말농장에 텃밭
10평을 분양 받았습니다.

완연한 봄기운 속에 어린
아들과 함께 고추와 상추 씨를 뿌리고 정성스레 흙을 덮습니다.

이병만/대구시 이곡동
"가까운 거리 주말농장 얘기 듣고 학습기회,싱싱한 채소 먹을 수 있어서 신청했습니다."

파종에서부터 수확에 이르기까지
그때 그때 계절에 맞는 농작물을
골라 심을 수가 있습니다.

스탠딩> 게다가 작물 재배
방법도 알려주기 때문에
누구나 손쉽게 영농체험을 할
수 있다는게 주말농장이
가져다주는 또다른 묘밉니다.

고향의 정취와 소득 창출을
위해 지난달 분양이 시작된
주말농장은 대구에서만 천 2백
60여 가구가 신청했습니다.

텃밭 10평 분양가격은
평균 5만원선이며
임대기간은 1년입니다.

농협 대구본부는 이달말까지
420여 가구에 텃밭을 추가로
분양할 계획입니다.

이형균/농협 대구본부 새농촌지원팀
"주5일제 확산됨에 따라 도시민 참여 늘기 때문에 매년 30% 규모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주5일제와 학교 체험학습
확산과 더불어 주말농장 이용자는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TBC 김용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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