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풍력발전기 날개짓 시작

송태섭

2005년 04월 04일

국내 최대 규모인
영덕풍력발전발전단지가 오늘
준공돼 본격적인 전력생산에
들어갔습니다.

영덕군은 풍력발전단지 부근을
사계절 관광지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송태섭기자의 보돕니다.

24기의 풍력발전기가 바다바람을
타고 힘찬 날개짓을
시작했습니다.

영덕풍력발전단지가 착공 9개월만인 오늘 준공돼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풍력발전단지이자 최초의 상업발전단집니다.

우리나라도 청정에너지인
풍력발전시대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입니다.

인터뷰 이의근

영덕풍력발전소는 연간 9만6680mw의 전력을 생산하게
됩니다.

2만가구가 쓸 수 있는 양입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전력은
모두 한전에 판매되는데
원자력이나 수력발전보다
비싸게 공급됩니다.

인터뷰 김길원 사장

영덕군도 풍력발전단지를
해맞이공원등과 연계한
사계절 관광지로 개발할
방침입니다.

인터뷰 구천식 과장

벌써부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어 영덕풍력발전단지는 동해안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tbc송태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