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아)고속철, 컨벤션효자..

사회부 이지원
wonylee@tbc.co.kr
2005년 04월 04일

고속철 개통으로 가장 큰
효과가 기대되는 산업은
전시 컨벤션부문인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컨벤션산업의 우선 조건인
접근성이 높아져
인프라구축만 성공하면
다른 도시에 비해 경쟁력이
강화되기 때문입니다

이지원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대구경북연구원이
고속철 개통 1년을 맞아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전문가들의 응답만
따로 집계했습니다

전체 3위로 나타난
전시컨벤션 산업에 점수를 준
전문가가 42.7%로 물류유통업을 제치고 1위 업종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문가들은 대구시가 전시컨벤션 인프라 구축에 공을 들이고 있는데다 PID, DIOPS등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는등
지역특화 행사 개발에 나서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서울-동대구 구간이
서울시내를 오고가는 시간으로
단축되면서 지리적인 벽이
깨진 것은 날개를 달아준 격이라는 분석입니다

이춘근-대구경북연구원 연구위원

특히 경북, 경남권의
유명관광지가 주변에 산재해
맞춤형 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하면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백창곤-엑스코대구 사장
프로그램 개발중

산업기반이 약한 대구가
황금알을 낳는 거위,
컨벤션산업으로 도시이미지와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TBC이지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