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대가야 체험축제 한창

정치경제부 박철희
PCH@tbc.co.kr
2005년 04월 03일

가야문화를 알리는 축제가
고령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체험행사
위주로 마련돼 화려한
대가야 문화를
보고 느낄 수 있는 장이
되고 있습니다

대가야 체험 축제 현장을
박철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서기 5백62년,
신라장군 이사부의 총공세에
대가야의 운명이 위태롭습니다

바위를 굴리며 저항하던 대가야의 군사들이 장렬한 최후를 맞습니다

싱크 - 대가야 장군

5세기를 전후해 고도의 철기문화를 꽃피운 대가야가 제1회 대가야 체험축제를 통해 화려한 옛모습을 다시 선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문을 연 대가야 박물관과 순장무덤을 재현한 대가야 왕릉전시관은 궂은 날씨에도 관객이 줄을 이었습니다

스탠딩)축제현장 곳곳에서는
대가야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됐습니다

갑옷을 입어보고 토기를
만들다 보면 어느새 대가야의
장군과 도공이 된 기분입니다

인터뷰 - 관광객

인터뷰 - 관광객

가야금의 대가 우륵 선생을
추모하는 제사와 벚꽃
마라톤대회도 벌어졌습니다

인터뷰 - 고령군수
역사 직접 느끼는 현장

시설작물 주산지로만 알려진
고령이 이번 축제를 통해
대가야 문화권의 중심지로
관광산업으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구축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tbc 박철흽니다